연체가 발생했을 때, 그 기간과 금액이 중요합니다. 소액 연체라도 하루에도 원금과 이자가 발생하기때문에 연체 정보 등록이 딜레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체가 발생했다 해도 단순히 우려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원금과 이자를 지불하여 ‘연체 정보 등록’을 피하는 데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10만원 초과 연체가 5일 이상 지속되면 실질적인 불이익이 시작됩니다. 이 경우 신용카드 사용이 중단되고, 해당 금융기관의 연체 기록이 다른 금융기관과 공유됩니다. 이러한 정보 공유로 인해 대출 상환을 요구하는 기관이 등장하며, 신용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신용 회복에  장기간 소요될 수 있습니다.

만일 연체가  20일 이상 지속 시 추심부서로 채권 정보가 넘어가며,  추심 방문의 경우나 법원의 지급 명령이 있을 수 있다는 참고하시길바랍니다.

또한 연체 금액 30만원 이상 30~90일간 연체 시에는 단기 연체로 판단되어, 100만원 이상 금액을 90일 이상 연체하게 되면 장기 연체로 넘어가 신용 점수에 영향을 엄청나게 끼치며 상환에 부담감도 굉장히 올라갑니다.

추가로  채무를 모두 상환하더라도 5년간 신용 기록이 남아 있어 대출 및 신용카드 발급 등이 어려워집니다.